공지사항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전대사 안내(~2021.11.27)

등록일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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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전대사 수여 조건


사도좌 내사원은,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신자들의 신앙 증진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내사원에 특별히 부여하신 특별 권한으로, 한국의 교구들에서 2020년 11월 29일부터 2021년 11월 27일까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기리며 성대하게 경축하는 기회에, 그리스도 신자들이 통상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뜻에 따른 기도)을 채우고, 다음과 같이 함으로써 전대사를 받도록 기꺼이 허락하였다. 이 전대사는 연옥에 갇힌 신자의 영혼에게 대리 기도의 방식으로 얻어 줄 수도 있다.

 

- 한국의 교구장 주교들이 희년을 경축하도록 지정한 기념 성당과 성지를 어느 곳이든 순례하여 거기서 청원 서한에 이미 제시된 희년 경축이나 특별 행사에 경건하게 참여할 때

 

- 적어도 성 김대건 사제의 유해나 유물 앞에서 알맞은 시간 동안 경건한 묵상을 한 뒤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바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부르는 간구로 기도를 마칠 때

 

노인, 병자, 그리고 중대한 이유로 집에서 나갈 수 없는 이들도 모두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되도록 빨리 세 가지 통상 조건을 채우겠다는 지향을 지니고, 김대건 성인의 상본 앞에서 희년 경축에 영적으로 자신을 결합시켜 자신의 기도와 고통, 또는 힘겨운 삶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봉헌하면, 똑같이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

 


사도좌 내사원에 보낸 청원 서한에 제시된 희년 경축이나 특별 행사

-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열리는 사제 쇄신을 위한 프로그램

- 김대건 신부님 희년 행사(개막 및 폐막 장엄 미사, 교구 희년 행사)나 교구장 주교가 정한 신심 행위

 

또한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한국인 두 번째 사제 ‘하느님의 종’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1821-1861년)의 시복 시성을 위한 기도와 주모경을 바칠 때에도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

 

[내용출처 - https://cbck.or.kr/jubilee-of-200th-StAndrew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