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5일) 성당에서 미사 드리신 분들은 주보 사이에 있는 성물봉헌 약정서를 보셨을 겁니다. 

건물은 예정대로 공정이 잘 진행되고 있고 이제는 거룩한 전례 거행을 위한 성물을 마련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정성으로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에 봉헌약정서에 봉헌 요청드린 성물 공급 계약을 누구과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대성전 디자인 및 제단을 중심으로 한 성물 

    1) 성전건립기도문 전면 배경 그림 (현 성전 뒤에 퍼즐로도 제작중임)을 그린 심순화 카타리나 작가님께서 대성전과 성체조배실

        디자인을 진행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2) 그리고 제단 부분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십자고상, 제대, 독서대, 해설대 그리고 대성전 입구의 성전문에 심순화 카타리나

        작가님 작품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2. 상기 성물 외 성물은 "주식회사 성애 (카시아노)"와 계약을 맺고 공급받기로 하였습니다. 별도로 설명드릴 부분은 장의자와 

    소성전 부분입니다.  

 

    1) 장의자

        - 미사 중 주임신부님 설명도 있었듯이 현 성전 가운데 자리한 장의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대성전용으로 38개만 동일한 재질로

           추가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 4층 성가대석에 설치할 일부 장의자는 현 성전 측면에 자리한 장의자를 일부 리폼하여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 소성전

        - 현 성전 측면에 자리한 장의자를 리폼하여 사용하는 방안도 초기에 검토했는데 장의자를 설치하기 보다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테이블 20개 / 좌석 60개)

    3) 그리고 감사하게도 (주) 성애에서 소성전 십자가상과 교리실용 의자를 봉헌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물봉헌에 가좌동 성당 교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별로도 봉헌가능하며 또한 목록별 전체 금액이

아닌 소액 봉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