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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활을 맞아 지난 일년 가까운 시간동안 준비한 갈곡리성당의 유리화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칠울출신 순교자(하느님의 종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님과 김정숙 마리안나 수녀님)를 아름답게 표현한 유리화를 통해,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이 한층 더 기도에 맛들이시길 바라며 나아가 주님의 삶과 순교자의 모범을 뒤따르길 희망합니다.

-김민철 안드레아 신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