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

파주시와 6.25의 전통과 역사! 120주년을 맞이한 갈곡리성당!

 파주시청 ? 2018. 12.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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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갈곡리의

성당마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1896년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골짜기 깊숙한 갈곡리(옛 칠울) 로

들어온 교우들이

2년여에 걸쳐 성당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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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갈곡리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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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만들어 내다팔며 생계를 유지하고

교우촌을 형성하며

박해의 시절은 지나가고

많은 분들이 성직자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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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차가운 시간이 내려앉았습니다...

6.25 전쟁이 발생했습니다

6.25는 수많은 주민들과 성직자를

죽음으로 내몰았죠

?

우리나라 최초의 성직수도자인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와

김정숙 마리안나 수녀도

그당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2018년 9월 4일 교우들이 줄어들어

공소로 운영되던 칠울공소를

갈곡리성당 준 본당으로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와

김정숙 마리안나 수녀 순교 순례지로

갈곡리 성당을 지정했어요

성당을 설립한 날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가 전해지지 않아서

2018년 12월 8일

갈곡리성당 주보성인 대축일에

마을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갈곡리 성당 120주년 미사를 봉헌합니다!

2018년 12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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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장 이기헌 베드로 주교의

집전으로 기념미사가 진행됩니다!

갈곡리 성당이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보존되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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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