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이주민과 난민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착한사마리아인의 집’에서 만난 이주민들은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쉼터에 살게 된 이주민들입니다. 2021년 초 이제 막 쉼터를 시작한 수녀님들..... 당신들이 직접 돈벌이를 해서 쉬어가는 이주민들을 돌보고 있는 모습에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코로나19가 4단계로 격상된다는 소식에 ‘번개바자회’를(7월10~11일)진행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도 많은 교우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셔서 2,148,000원이라는 금액을 쉼터에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수녀님들께 수익금을 전달해 드리던 날...쉼터를 위해 바자회를 진행하고 함께 뜻을 모아준 교우분들에게 감사인사 대신 전해 달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 선듯 기부해 주신 교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남은 옷가지들은 구리엑소더스, 동두천 난민센터 등 의류가 필요한 곳에 전달해 드렸고 현재 창고에 있는 옷은 서울 빈민사목에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