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이혜남 도미니카

등록일: 2009-05-22 08:57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저희 사랑반 후원회에서는 강화도에 자리잡고 있는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신부님의 넉넉한 지원 아래

34명의 식구들이 45인승 버스를 타고말이지요.

아마 우리 사랑반 가족들이 이렇게 함께

버스를 타고 다녀오기는 제가 알기로는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일반 아이들의 발걸음에 맞추어

걸어가야 했던

사랑반 친구들이

이 날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우리들이 발걸음이 가는데로

자유롭게 걸었습니다.

 

걷고 싶은 사람은 걷고,

뛰어 가고 싶은 사람은 뛰어 가고,

말이지요...

 

이 날의 기쁨과 행복을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그날의 즐거움을 보여드리려고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