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 사진관
2011년 7월_야생화-2
- 등록일
- 2020-05-01
- 조회
- 160
사진가: 최크리스티나
등록일: 2011-07-14 23:48
장맛비 사정없이 쏟아지는 요즘...습습한 날씨땜에 고생들 많으시죠~
며칠 전 비가 오락가락 하기에 성사천에서 홍도동..국사봉으로 가는 길로 산책 겸 꽃 찾으로..ㅎㅎ
제가 요즘 야생화에 꽂혀서 만나는 사람들도 몽땅~아름다운 꽃으로 보입니다~ㅎㅎ
아!!~안면도 성당에 갈 일이 생겨 저도 출사라는걸 했답니다~ㅋㅋ...산수국, 수국, 초롱꽃 등등...
야생화를 찍은 이후로 작은 풀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얼굴 한 번 들여다보고 가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하잘것없이 보이지만 그들도 나름 꽃을 피우면서 정식 이름을 가졌다는 것이지요~
크고 반듯하고 눈에 띄는 화려한 꽃에 익숙한 제게 또다른 체험이랄까...
눈에 총총한 아주 작은 꽃들을 보면서 바람결에 몸을 흔들어대는 풀꽃들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서툰 솜씨로 질서없이 찍어댄(?) 꽃들이지만 이렇게 정겹고 분에 나는 풀꽃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비..대빵 좋아하는데 계속 꿉꿉한 빨래와 습한 집 안땜에 좀 지칠라 하네요~ㅎ..
그래도 뽀소송한~ 마음으로 장마 통 잘 지내시고 비...넘~미워하지 마시고 맘 푸세요~^o^~~♬
성모상 앞에 핀 페튜니아 개량종 '사피니아'
버베나
성모상 앞에 피어있는 '버베나'
쇠비름
자주달개비
털별꽃아재비
해당화
개구리자리
메꽃
기린초
일월비비추
기생초
넝쿨장미 떨구어낸 빈자리가 별이 되어버린~ㅎ
좀작살나무-이름과 달리 가을에 열매가 예쁜...
에키나시아(자주천인국)
요즘 지천으로 피어있는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금계국
장맛비에 쓰러진 수초
부들
명아주
마디풀
홍도동에서 국사봉 가는길 야생화 재배하는 화원..."야초 울'..문이 잠겨 울타리에서 찍은...
땅비싸리
사철나무
홑왕원추리
지느러미엉겅퀴
컴프리
자리공
보리수
앵두
복분자
갯기름나물
산수국
수국
초롱꽃
마드가스카르 쟈스민
내가 반했던 봄꽃...아주 쬐그마한 꽃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