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 사진관
2010년 9월_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 봉사활동
- 등록일
- 2020-04-30
- 조회
- 149
사진가: 홍융진 요셉
등록일: 2010-09-26 22:54
† 찬미 예수님!
이제는 조석으로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온 느낌이 듭니다.
저희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 7월부터 성모님의 군사로써
몇 안되는 단원들이지만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저 노력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우양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1989년 개원한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7월15일에
소규모 노인 요양 종합센터로써 전환하여 현재 운영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마리 도미니카 원장 수녀님과 여러 수녀님들이 함께 봉사해주시며 어려움에 처하신 노인분들과
함께 동거 동락하시는 곳이라 많은 어려움과 일손이 부족한 곳임을 방문해 보니 느끼게 되더군요~
앞으로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임을 전 단원이 다짐해 봅니다.
우리 쁘레시디움이 이번 활동을 통해서 처음에는 낯선 농사일에 다소 힘도 들고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들었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마는, 막상 해보니 단원들의 친밀감도 한층 더 고무되고, 사기도
충만되고 보람도 느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느끼면서, 확실히 성모님께서 함께 머무시고 도우심에는
불가능이란 없슴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끝으로 이번에 같이 영원히 함께 하자 맹세한 정요셉 형제님이 전북 부지사로 발령이 나심으로써
9월 봉사를 끝으로 함께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에서든지 열심히 또 봉사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우리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성모님의 군사로 더 더욱 재 무장하여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 봉사하리라 전 단원이 재 다짐을 해봅니다.
-단장 홍융진 요셉 올림.
희망의 모후 쁘레시디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