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최크리스티나

등록일: 2014-10-19 21:23 

울뜨레야 야외 우정의 시간
(전주 치명자산 성지-한옥마을-전동성당)
새벽 6시 출발~설레임의 하루를 열어주신 주님께 아침기도와 묵주기도를 하며
순례 떠난 22명의 꾸르실리스따들~맛난 찰밥에 허기를 달래고 오랫만에 떠나는 길~재잘재잘~
9시 10분쯤 치명자산 성지도착해서 십자가의 길부터 시작~경사길 따라 산등성이까지의 오르막이
힘겨웠지만 유항검(아우구스티노)일가(요한,루갈다 동정순교자 )가족 순교자 무덤에 도착~
가파른 바위산에 묘를 쓴 선조들의 신심과 벼랑에 세운 암벽성당을 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답니다.
자연기암 형상으로 보여준 성모님과 예수님의 모습에 감탄하며 때마침
전주교구 유요한.이루갈다 순교자 122위 시복 감사 대미사에 참석하고
이병호주교님과 사진도 찍고 묵주선물도 받았답니다~
전동성당은 한옥마을 축제와 맞물려 거의 관광지수준이 되어 잘 살필겨를이 없어 아쉬웠답니다~ㅎ
대신 풍남문과 초록바위 순교터를 둘러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아름다운 10월의 하루를 시작과 마침까지 저희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주관 해주신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예수마리아 바위-뒷모습은 성모상 

 

 

앞에서 보면 하늘을 우러러 보며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