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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밤(1)

등록일
2024-05-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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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신 어머니의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하늘의 모후요 죄인의 피신처이신 성모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저희를 봉헌하나이다.

저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며

온전한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조국을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오로지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성모님, 이 봉헌대로 살고자

저희는 세례 때와 첫 영성체 때에 한 서약을 

오늘 다시 새롭게 하나이다.

저희는 신앙의 진리를 언제나 용감히 고백하며

교황과 그와 결합되어 있는 주교들에게 온전히 순종하며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법규를 충실히 지키며

특별히 주일을 거룩히 지내고 열심히 살아가며

자주 영성체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하느님의 영광 지극하신 어머니, 인류의 어지신 어머니

온 마음을 바쳐 어머니를 공경하며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저희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저희 조국과 온 세계에

띠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나라를 세우도록

충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