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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 미사에 참례하는 우리의 자세

등록일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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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는 천주교 신자들이 하느님께 바치는 공적 예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여 감사드리며 영원한 생명을 미리 맛보게 하시려고, 수난 전날 밤에 제자들과 최후 만찬을 하시며 미사를 제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성찬의 희생 제물이 되게 하신 성찬례(제사)입니다.

 

미사에 참례하는 우리의 자세

 

미사는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에서 중심을 차지합니다.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려면 우리는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며, 만약 죄를 지었다면 고해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 1시간 전부터는 물과 약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공복재를 지켜야 합니다.

 

깨끗한 옷을 입고 하느님께 봉헌할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조금 일찍 성당에 도착하여 침묵 중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느님 뜻에 맞지 않게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합니다.

 

그리고 미사 때 듣게 되는 독서와 복음 말씀을 미리 읽고 묵상합니다.

 

이러한 준비는 미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