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인류 구원을 위해, 당신의 외아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으로 태어나게 한 사건을 주님 성탄 대축일로 기념합니다. 

구원의 역사 속에 있는 우리는 종말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를 지나, 동시에 지금 주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심을 기억하면서 해마다 주님 성탄 대축일을 거행합니다.

이어지는 팔일 축제 기간 동안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주님 공현 대축일, 주님 세례 축일을 지내며 구원의 신비를 기뻐하고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