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동 공동체 코로나19 사태 관련 사목지침

 

 

지금동 공동체의 신자분들께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본당 사목지침을 공지하오니 모든 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1. 2월 25일(화)부터 별도 공지까지 본당의 미사, 신심단체의 기도모임, 성서모임 등 모든 모임을 잠정 중단합니다. (홈페이지와 제단체 카톡방을 통해 사순시기부터 매일 강론을 올리겠습니다.) 단 본당 사제들은 개인적으로 미사를 봉헌하므로 미사지향을 사무실이나 사제들에게 전화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성당은 오전 9시-12시까지만 개방합니다. 신자분들께서는 가능하면 출입을 자제하시고 공동체 업무로 출입 시에만 개방하겠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사무실 비치된 출입명부에 성명과 주소, 연락처를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3. 성당의 안전과 방범을 위해 사제들과 사목 위원회는 성당 지킴이가 기존에 하는 방식으로 오후 9시 현재 이상 유무를 성당 <사목회 톡방>에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 기간 중 두 번의 주일미사는 의무를 관면하는 대신, 가정에서

-평화방송으로 평일, 주일미사를 봉헌하시고 선행을 권고합니다.

-매일미사의 복음 묵상과 묵주기도 5단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 다.

-코로나19 사태의 완전한 수습과 환자들과 의료진들, 국가 지도자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매일 밤 9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와 함께 받쳐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문은 다음 페이지에 있습니다.

 

5. 2월 26일 재의 수요일 전례를 생략하는 대신에, 단식(금육)과 기도, 그리고 자선의 의무를 지키고, 참회의 정신으로 사순시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6. 일반적인 병자 영성체는 하지 않고, 임종을 앞둔 위급한 환자에 한하여 병자성사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미사를 중단하는 기간 동안, 본당에서의 모든 행사와 회합과 모임 등도 중단하고, 신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들, 예를 들어, <예랑 카페>, 성당 주방시설, 회합실, 성물방 등의 사용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우리농 마떼르>나 성당 주방에 보관 중인 식품류 중에서 유효기간을 다투는 식품 등은 단체장의 판단으로 임의 처리(분배)하시기 바랍니다.

 

9.기간 중 연락채널은 기본적으로 제단체톡으로 각 구.반장과 단체장을 연결합니다. 또한 본당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10.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른 추가 조치는 교구 지침에 따라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지금동성당 주임신부 이 정 윤 베드로 1. 사랑이신 압빠,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수고하고

고통 받고 죽어가는 모든 이들의 영육을 안아주소서.

당신은 한없이 자비로우시니

저희 인류의 이기심과 악함을 용서해주시어

뉘우쳐 회복하고, 다시금 나아갈 희망의 밝은 길로

친히 당신 자녀를 이끄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2. 하느님 아버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저희를 보호해주시길 청하며 당신께 나아갑니다.

이 질병의 성격과 원인을 연구하며 더 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당신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의료진들이 환자를 잘 돌 볼 수 있도록 능력과 연민을 더해주시고

정부와 담당자들이 치료 방법과 이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이들의 마음과 손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의 쾌유를 위하고,

선익을 위해 일하며, 특별히 곤경 중에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비나이다. 아멘

모든 그리스도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대천사 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필리핀 주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