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의정부교구 사목지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교우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사목 지침을 전달하며,

아울러 이 어려움이 하루 빨리 진정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발열, 오한, 두통, 기침, 호흡곤란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지병이 있어서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경우에는 사태가 확실히 진정될 때까지 주일 미사 의무를 관면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주일미사를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날의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묵주 기도 5단이나 본인이 선택한 적절한 기도를 대송으로 바칩니다. 이 경우 대죄가 없다면 고해성사를 보지않아도 됩니다.

<2>

성체분배자들은 미사 전에 손을 항상 깨끗이 씻도록 하며, 기침을 할 때는 팔 또는 옷소매를 이용해 입을 가리시길 바랍니다.

미사 중 악수나 다른 형식의 직접적인 접촉(평화의 인사, 주님의 기도 등)은 하지 않습니다.

<3>

공용성가책 및 성무일도는 따로 보관하니, 개인 성가책을 지참하도록 합니다.

또한, 성전 입구에 성수를 두지 않으며, 교우들은 마스크를 쓰고 미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