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나눔

제대에서 함께 밥 먹자

등록일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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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신암리성당에서의 첫 십자가의 길과 미사가 있었습니다. 관계인사 십자가와 초를 들지 않은 초복사 2명과 저, 모두 4명이 거룩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신암리성당의 기도는 단 1명이 사라질 때까지 멈추지 말 것을 참석한 분들에게 부탁드리는 강론을 했습니다. 기도가 멈춘 성당엔 성령이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사 성가는 전례봉사자들이 논의해서 결정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가지 부탁은 강하게 했지요. "교우분들이 모두 아는 걸로요." 여기서 예술성, 음악성 따지는 건 그 자체가 미사 참례하는 교우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예수님을 따라 나선 삶이 되기를, 그리스도의 수난을 몸에 기억하는 단식하는 금요일이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