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수원 버드네성당까미노성지순례단 환영합니다.
- 등록일
- 2023-03-25
- 조회
- 128
- 파일
오전 9시40경 수원버드네성당 까미노순례단 35명의 교우분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순례단은 도착하시자마자 미사 전에 십자가의 길을 바치셨습니다. 미사는 약 5분 정도 늦게 시작하였지만, '상처와 치유를 위한 십가가의 길' 기도서가 1시간의 분량이기에 다 마치지 못하였습니다.
미사는 1시간 정도 봉헌했습니다. <신암리 마을의 의미와 박다미아노와 이춘근라우렌시오 순교자에 대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감악산 기도처와 메주고리 발현지에 세워져 있는 소박한 성모상의 사진 2장을 보면서 차이점 찾아보기, 성지는 어디인가? 성지에서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성지에서 나는 무엇을 기도하였는가? > 등을 나누었습니다.
"순례지를 떠날 때 우리는 이 신암리성당이 순례의 목적지가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순례는 이곳을 떠나는 순간부터 일상에서 다시시작됩니다. 하느님께 도착하기 전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순례를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는 버드네성당을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성지로 만들어가시길 희망합니다.. 이곳에 받은 은총을 여러분의 가정과 공동체에서 꽃피우시길 바랍니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내려놓음"이란 복음성가로 강론을 맺고 미사를 계속했습니다.
미사 후에 '순레자축복기도' 를 바치고 안수를 드렸습니다. 안수 후에 못다한 십자가의 길을 바치시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 오신 두분에게는 축복기도와 안수 후에 영성체예식을 통해 성체를 영해 드렸습니다.
점심은 예약해놓은 '나살던 고향집'에서 부대찌개를 모두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성지순레는 아주 성공적이라 생각됩니다.
짧은 저의 경험상 성지순례서 아무리 감동적이라도 식사가 부실하면 망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식사도 일품이었습니다. 버드네성당 교우 분들에게 은총이 철철 넘치는 오늘이었습니다.
식사 후에 한분한분과 모두 악수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순례를 통해 마음의 짐을 벗어버렸다고, 이젠 용서해야겠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오늘 버드네교우 모두는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 성모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실 은총을 받으셨다고 믿습니다. 수원교구버드네 성당 안에 성령께서 주시는 평화와 사랑과 용서의 기도가 차고 넘치리라 믿습니다.
다음 순례에서도 버드네공동체와 교우들을 더 큰 축복으로 이끌어 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버드네공동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