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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맑은연못성당 헌화회와 21구역 신자 방문 꽃심기

등록일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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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오전 10시 경에 야당맑은연못성당 교우 분들이 13명 도착했습니다. 지난 번 방문을 하셨다가 넓은 땅에 꽃을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일정을 약속했습니다. 저는 3,4  명 정도 오실거라 생각했지요.  그날 오전 홈페이지 작업등 일린 업무가 있어서 마중도 못했습니다. 일을 끝내고 창문으로 보니 이미 도착하셔서 화단 풀뽑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급히 내려가서 간단히 인사를 하고 둘러보니 꽃심기 작업은 마무리 단계였습니다. 저희 본당에서는 여성총구역장 수산나 자매님과 사목회장 바르톨로메오 형제님이  작업들 돕고 계셨습니다. 두 분다 농사철이 시작되고 월요일은 개인일로 바쁘신데 야당동성당 신자들이 꽃을 심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자매님들은 일을 할 때 힘든 일을 해도 늘 까르르 웃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쉼 없는 이야기꽃을 더 많이 피우는 것 같습니다.  홍일점으로 함께 해주신 야당동성당 미카엘 형제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풀을 뜯으셨습니다. 참 오랜만에 만남이었습니다. 야당동성당에 제가 사목할 때 성당에 버스가 있어서 주일날  본당신자들을 모셔왔습니다. 그 버스 봉사를 하시겠다고 대형면허까지 취득하는 열성과 애정을 가지신 분이라 늘 감사한 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이 끝나고 두부전골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사목회장님이 기분좋게 한턱 내셨고, 여성총구역장님은 '아름다운 비행'카페에서 한턱 쏘셨습니다. 아름다운 비행에서 즐거운 수다 시간을 보내고 감악산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짧은 등산과 사진을 촬영하고 성당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강복와 안수로 대신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았고 정말 아름다운 비행을 한 날입니다. 고마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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