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성당 종탑 조명 설치에 대하여
- 등록일
- 2023-06-09
- 조회
- 159
- 파일
신암리성당 종탑의 십자가는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탑에는 아름다운 종이 달려있습니다.
전에는 하루에 세번 종이 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동센서가 고장이 나면서 작동이 멈추었습니다.
지금도 수동으로는 작동이 되지만 센서 교체가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종탑에는 '공소'라는 글자를 떼어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글자를 떼어내면서 생긴 겁니다.
종탑을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면서 종도 정상적으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고 글자 자국도 지우려 합니다.
늘 돈이 들어가는 것이 문제지만 지금 고치지 않으면 또 언제 손을 볼지 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칠흙 같이 캄캄하지만 성당 종탑에 조명이 밝혀지면 , 큰 길에서도 종탑의 종과 십자가가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그리고 밤길을 오고가는 이들에게 눈으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