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고양동교우들 회의실에서 레지오 회합을

등록일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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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9월 첫날 오전 10시 30분 미사에 고양동성당 레지오 단원들과 순례객 4명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래서 미사 후에 순례자축복 기도와 안수 후에 '성지'에 대한 강의를 40여분 해드렸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난 후에

'레지오 회합을 하려는데 탁자를 좀 빌려주세요'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사제관 1층 회의실에서 10여 명 정도는 편안하게 회합을 하실 수 있으니까 그곳에서 하세요.'하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제관 2층에서 점심식사 준비를 하는데 감사의 표시로 호두과자와 음료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점심과 함께 간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런 오고가는 정이 신암리성당에서 사목하는 소박하고 기쁜 맛입니다. 

또한 토요일 성모신심미사 후에 어머니와 따님이 순례를 오셨습니다. 미사 후에 도착하셔서 일단은 성당으로 안내한 후 순례자축복 기도와 안수를 해드렸습니다. 

두분은 오늘 하루 신암리성당을 시작으로 갈곡리, 남종삼 묘, 황사영 묘와 양주관아까지 순례를 하실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운전을 하지 못하시기에 딸에게 부탁을 해서 시간을 내셨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순례를 하는 자녀들을 보면 늘 부럽습니다. 전 한 번도 그렇게 해보지 못해서.

'오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순례 되세요.' 인사를 하고 사제관으로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