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애호박 나눔
- 등록일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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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 날이라 순례객의 발길도 멈추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그쳤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리고 구름재에 걸려있는 안개구름도 정오가 지나서야 거치기 시작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나오는데 현관 옆에 애호박을 담은 상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오이농사가 끝난 후 호박농사를 하시는 교우분이 가져온 듯 했습니다.
포장까지 한 완전 상품 애호박이 그 상자 안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미사 참례하셨던 교우들이 조금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나도 7개 가져다 냉장실에 보관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새우젖을 넣은 호박찜을 만들어서 먹어보려 합니다. 내일은 호박전 붙여서 먹어보고요.
당분간은 호박으로 식사를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