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인천과 용인 보현동 교우 순례
- 등록일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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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사때 순례자와의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미사 참석자는 수녀님 3명과 순례자 1명 포함해서 모두 9명이 참석했습니다.
미사에 함께 하신 형제님은 인천에서 순례를 오셨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이곳에 오셨겠지요. 미사를 시작하면서 인사를 나누니, 미사 후에도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미사 후에 순례자축복기도를 해드리고 사제관으로 올라와 점심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매번 먹으려다 외식 때문에 먹지 못한 쭈꾸미볶음(밀키트)를 준비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매워서 점심식사를 잘 하고, 설겆이 후에 기도쉼터로 산책 겸 묵주기도를 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르신 교우 네 분이 성당 의자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순례오신 겁니까?"라고 묻자 "네, 같이 점심을 드셨으면 좋았을 걸."
" 점심 잘 먹고 산책하러 나왔다."고 말씀드리고. "식사 끝나면 강복해드릴게요." 하자 매우 좋아 하셨습니다.
기도쉼터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묵주를 기도를 바치고 나서, 순례오신 또 다른 교우와 함께 네 분에게 강복을 해드렸습니다.
그러자 포도 한송이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원에 있는 십사처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가신다고 했습니다.
나는 인사를 드리고 포도를 냉장고에 넣고 잠시 쉰 후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왔습니다.
늘 그렇듯 신암리성당만을 목적지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교구 순례성지를 한 번에 순례하는 계획으로 방문하시게 됩니다.
의정부교구 순례지는 하루에 모두 방문하여 기도할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