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의정부교구 순례단 미사와 축복기도
- 등록일
-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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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 9시 미사와 10시 30분 미사 두대를 봉헌하였습니다.
오전 9시 미사는 순례단을 위한 미사였습니다. 8시에 성당으로 가서 음향과 성전의 불을 켜놓았습니다. 제의방 봉사자 자매님이 미사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성전 입구에는 총구역에서 준비한 식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말이 식수지 거의 한방차 수준의 맛을 내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한 순례팀들이 식수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가실 때 물병에 받아가지고 가시는 바람에 식수통이 완전히 비었습니다 ㅋㅋ)
8시 30분이 조금 되지 않아서 도보순례단이 도착하였습니다.
신발을 신고 성당으로 들어가시라고 안내를 하고 <신암리공소이야기>와 <신암리성당 약사 동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
미사는 9시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미사는 첫토요일이라 성모신심미사로 봉헌했습니다.
강론 시간에는 '예수님은 왜 성전을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성지 순례에 대한 의미'를 묵상하며 나누었습니다.
미사 후에 성당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배웅을 하였습니다.
오후 2시 30분에는 양주 백석 성당에서 출발한 팀이 신암리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2시 쯤 성당의 불을 켜고 음향도 준비하였지만, 성당 마당이 너무 좋다고 프로그램을 잔디 정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도착한 신자들은 체조를 하면서 피로를 풀었고, 체조를 하면서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방 수준의 식수를 아주 맛있게 마셨습니다.
봉사자 한 분이 "신부님, 신암리성당은 올 때마다 정말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나는 "신자분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서 그렇지요."
우리는 잘 모르지만 본당 교우들의 정성과 기도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 방문하는 순례자에게 전해지나 봅니다.
오후에 도착한 팀의 단체기념촬영을 해드렸습니다. 오늘 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얼굴에 큰 기쁨을 가지고 떠나시는 교우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순례자 한 분이 전해준 달걀을 손에 쥐고 사제관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