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원당성당 성모회원 순례오셨습니다.

등록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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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5)

성전 안에 평소보다 많은 신자들이 미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원당성당 성모회에서 순례를 오셨습니다. 

미사 후에 그분들의 일정이 어떨지 몰라 일단 순례자축복기도와 안수를 해드리고 강의를 해드릴까 했더니 흔쾌히 해달라고. 

난 꼭 강의를 안들어도 된다고 했지만 ㅎㅎ 약 40분간 '성지란 무엇인가?"를 말씀드리고 나서 성전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한 줄 알았더니 밖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함께 사진 촬영을 도와드리고 작별인사를 드렸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에코센터로 고우! 운동과 사우나를 하고 오랜만에 하나로마트에서 8만8천원어치 음식과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세도 선납으로 납부해서 2만원 절약 ㅎㅎ 오늘은 돈 나가는 날이네요. 

시장을 봐왔지만 저녁식사 전에 쓸고 다듬고 해서 냉장고로, 냉동고로 보관을 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기도 후에 묵주기도와 성체조배를 마치고 견진교리를 위한 전신자 교리교재를 만들고 보니 10시가 다 되어갑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살아갈 힘을 잃고 살든 죽든 똑같다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특효약 중 하나는 상대방에게 건네는 친절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본인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마음의 병, 사람을 살게 하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