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미사 후에 순례오신 부부를 강복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나와보니 요셉 형제님이 성당 벽에 게시판을 부착하고 계셨습니다.

아주 고급져 보입니다. 손잡이로는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성체대회 마크로, 게시판 네모퉁이는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게시판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아깝지 않은가 할 정도 입니다. 게시판 안에 3장 정도만 홍보물 부착이 가능하다고 해서 하나 더 제작해서 달기로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게시판을 제작해주신 요셉 형제님 감사합니다. 

유다인 속담 가운데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교에는 유익한 비교와 유익하지 않은 비교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름을 인정하다 ; 가능성을 키워보세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