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성전, 사제관 외벽 옥상 방수 작업 완료와 성지주일 준비

등록일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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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약간 흐린 듯 하더니 낮에는 화창한 날씨, 예상외로 많은 비가 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내렸습니다. 아침 잔디밭은 비로 많이 젖어 있었습니다.

비로 인해 외벽 방수 공사는 이틀 정도 시간이 더 걸렸지만, 오늘 오후로 완전히 끝났습니다. 성당 신축 이후 처음으로 외벽 청소와 방수 공사를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미사 후에는 쉼터 꽃밭에 야자매트를 연장해서 까는 작업을 남성 교우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교우분들의 잡초 제거 작업이 조금은 수월해질 듯 합니다. 

야자매트의 연장으로 쉼터에 설치하기로 한 십자가의 길도 잘 조성될 듯 합니다. 또한 전나무를 베면서 나온 잔가지를 치우는 작업도 이루어졌습니다. 교우분들의 부지런함이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일 주님수난 성지주일에 사용할 가지를 글라라,프란치스코 교우 댁에 있는 나무에서 직접 잘라서 깨끗이 씻고 말려서 성당 현관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광주리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