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5월 병자영성체와 어버이 날 선물, 쉼터 에어컨 설치

등록일
2024-05-07
조회
147
파일

오전 6시 40분에 기상, 약간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달리기를 마쳤습니다. 카톡에 오전 8시 30분부터 쉼터 에어컨을 설치한다는 연락이 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시작된 에어컨 설치 공사는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회장님은 아침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설치 현장에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의정부순교자현양위원회에서 자료 발간을 위해 평화방송에서 퇴직한 오세택 형제님과 사진과 영상 촬영 담당 형제님 한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미사 전에 인터뷰를 마치고 미사는 20여분 정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교우분들이 이해를 해주셔서 ㅎㅎ 신암리성당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베네딕토 전 회장님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병자영성체를 하러 교우들과 함께 성당을 나섰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대진요양원은 4지구 요양원담당 신부가 방문하기로 해서, 교우 댁만 두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어버이날이라 할머니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했습니다. 사탕을 담은 상자를 ㅎㅎ 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원래 병자영성체 해당자는 세 명인데 한 분은 동생 댁에 가셨다고 해서 병자영성체는 일찍 끝났습니다.

저녁 7시 30분은 성모상 앞에서 12명의 신자분들이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바쳤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 후에는 간식타임으로 쉼터로 몰려가셨습니다.

이런 모습이 참 좋습니다. (CCTV로 촬영한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