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사제연례피정에 갑니다.

등록일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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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 23일까지 사제연례피정에 들어갑니다. 약 10일 간 비예보가 있습니다. 이번 피정은 빗속에서 지낼 것 같습니다. 성당은 본당 교우들께서 잘 지켜주시라 믿습니다. 주일미사는 허근신부님께서 주례를 하십니다. 

간만에 남이 해주는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자매님들이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란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이제 오전 10시 30분 미사를 봉헌하러 들어갑니다.

비가 오기 전이라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습니다. 비 예보와는 다르게 하늘도 파란 하늘에 구름도 멋있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