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다이어리
주님공현대축일을 지내며
- 등록일
- 2025-01-05
- 조회
- 166
- 파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눈이 내려서 큰 길에는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아침이었습니다. 눈이 오면 늘 나타나는 트랙터가 넓은 주차장의 눈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아오스딩 형제님은 일찍 성당에 오셔서 교우들이 성당으로 들어오는 길을 만드셨습니다.
미사가 시작할 때도 눈이 산발적으로 꽤 내렸습니다. 교우들이 예상보다 미사에 많이 참례하셨습니다. 오늘 공지사항 시간에 쌓인 눈을 뚫고 미사에 참석한 교우들의 미사는 기도의 유향, 예물의 황금을 그리고 성체성사를 통해 천상의음식을 먹음으로써 부활의 몰약을 모두 예물로 드린 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사목회에서 2024년도 본당 살림의 결산과 2025년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활동 단체는 없지만 교우들을 위한 여러 행사와 교육에 대한 사목계획도 논의하고 확정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활발한 논의를 통해서.
점심식사는 수산나 자매님이 잃어버린 동전 한 닢을 찾은 기쁨으로 한턱 내셨고, 손가락 접합 수술을 받은 요셉 형제님의 회복 경과가 좋아서 다음 한턱을 예약하셨습니다. 또한 가시미로 형제님은 적십자 활동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으셔서 공지사항 시간에 소감 발표와 박수로 간단한 축하식도 가졌습니다.
올 한 해 출발이 좋은 듯 합니다. 교우분들의 삶의 걸음에 주님께서 동행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