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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정 축일 가해

등록일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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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설치를 완료한 나무 십자가를 미사 후에 교우들과 함께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십자가를 축복하려는 순간 아주 짧은 순간 햇볕이 나무 십자가를 비추었습니다.

  

또한 조각도 하지 않았는데 가시관과 명패 사이에 얼굴 형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 얼굴의 형태는 쉼터에 조각되어 있는 모습과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교우들의 신앙에 성당을 지키던 전나무로 만든 나무 십자가가 응답을 한다고 믿습니다. 십자가 축복 후에는 전 교우들이 송년 맞이 식사 나눔을 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본당 공동체를 위해서 음으로 양으로 봉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