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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제2주일가해 하느님 자비주일

등록일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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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은 유독 아침에 앞이 안보일 정도의 안개가 자주 끼었습니다. 비와 바람도 함께 주간 그러나 기온은 이제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합니다.

가족 단위, 구역반원들, 레지오 단원 단위로 순례는 계속 되는 주간이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순례오시는 교우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일일이 순례지 설명은 드리지 못하지만, 축복기도와 안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주일에는 '판다가 멸종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인가요?'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하느님의 창조에 대한 내용을 교우들과 함께 묵상했습니다. 사라져 가는 종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인간 때문인지, 하느님께서는 동물을 어떻게 돌보시기를 사람에게 원하는지, 수혜자와 관리자의 입장에서 인간과 동물의 공존과 필요성과 도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동물보다는 인간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우리 행동으로 인해 동물들이 멸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인간의 생존이 우선이며, 인간은 동물보다 더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미사 후에는 사목회의가 있었습니다. 쉼터 운영 방안과 4월과 5월 신심행사와 묵주기도 등 전례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본당의 문제를 함께 해결가기 위한 노력이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