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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안 그레고리오(신곡2동본당 연령회장) 형제님 법무부 교정대상 수상(2021.05.27)
- 등록일
- 2021-05-28
- 조회
- 626
이운안 그레고리오(신곡2동본당 연령회장) 형제님 법무부 교정대상 수상
본당 연령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이운안 그레고리오 형제님이 지난 5월27일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제3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대상을 받은 이운안 그레고리오 형제님은 2005년부터 경기도 파주시 법원리에 무연고·장애인 출소자들을 위해 쉼터를 열어 장애인 출소자 등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수형자들의 취업 상담·알선에 힘을 쏟아오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교정대상 수상을 축하드리고 예수님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이운안 그레고리오 형제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많은 기도 바라며 예수님의 은총이 언제나 충만 하길 기도합니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1983년부터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법무부, 서울신문사,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다음은 이운안 회원의 서울 신문 인터뷰입니다. [교정대상-대상] 이운안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 “교도소에서 만난 수용자들에게 ‘사회에 나가면 노력한 만큼 살아라. 정말 살 자신이 없거든 나한테 와라’라고 말합니다.” ‘제39회 교정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운안(68)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의 직업은 기자다. 국민일보 사진부장 등을 역임한 뒤 국제뉴스 경기북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위원은 2005년부터 교정시설과 인연을 맺고 본업과 병행하며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용자와 출소자에게 상담·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위원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평생 기자로 살면서 사회로부터 혜택을 받은 삶을 누렸기 때문에 남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눠 주고 싶어서 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출소자의 대부’로 불리는 이 위원은 특히 장애인·무연고 출소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 4억원의 자비를 들여 경기 파주 ‘소망의 집’을 마련했다. 현재 17명이 이 쉼터에서 무료로 숙식하며 의료·취업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위원은 “쉼터는 오갈 곳 없고 돈 없는 출소자들이 무전취식이나 생계형 절도 등 재범을 저지르는 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용자 359명에게 취업 상담을 하고 취·창업 출소자 54명에게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교정교화에 힘썼다. 이 위원은 수상 소감을 묻자 “보람 있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죽는 날까지 범죄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사는 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27_0001455151&cID=10201&pID=10200
https://www.news1.kr/articles/?4319536
https://www.fnnews.com/news/202105271125512143
http://news.tf.co.kr/read/life/186401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