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성인

 

103위 한국순교 성인

로마교황청에서 한국의 순교자 103위에 대하여 성인으로 승인한 이유인 한국 천주교회가 '신앙의 기적' 이라고 일컫는 평신도 중심의 자생적 교회라는 점"과 같이

우리 퇴계원 성당 신자들도 평신도 중심의 자생적교회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보성인으로 "103위 한국순교성인"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103위 한국순교 성인 명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 정하상 바오로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정국보 프로타시오

성녀 김 아가타

성녀 박 안나

성녀 이 아가타

성녀 김업이 막달레나

성 이광헌 아우구스티노

성녀 한 바르바라

성녀 박희순 루치아

성 남명혁 다미아노

성 권득인 베드로

성 장성집 요셉

성녀 김 바르바라

성녀 이 바르바라

성녀 김 로사

성녀 김성임 마르타

성녀 이매임 데레사

성녀 김장금 안나

성 이광렬 요한

성녀 이영희 막달레나

성녀 김 루치아

성녀 원귀임 마리아

성녀 박 마리아

성녀 권희 바르바라

성 박후재 요한

성년 이정희 바르바라

성년 이연희 마리아

성녀 김효주 아녜스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 범 라우렌시오

성 나 베드로

성 정 야고보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성녀 허계임 막달레나

성 남이관 세바스티아노

성녀 김 율리에타

성녀 전경협 아가타

성 조신철 가롤로

성 김제준 이냐시오

성녀 박봉손 막달레나

성녀 홍금주 페르페투아

성녀 김효임 골롬바

성녀 김 루치아

성녀 이 카타리나

성녀 조 막달레나

성 유대철 베드로

성녀 유 체칠리아

성 최창흡 베드로

성녀 조증이 바르바라

성녀 한영이 막달레나

성녀 현경련 베네딕타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

성녀 고순이 바르바라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

성녀 김 데레사

성녀 이 아가타

성 민극가 스테파노

성 정화경 안드레아

성 허협 바오로

성 박종원 아우구스티노

성 홍병주 베드로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

성녀 이경이 아가타

성녀 이인덕 마리아

성녀 권진이 아가타

성 홍영주 바오로

성 이문우 요한

성녀 최영희 바르바라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 현석문 가롤로

성 남경문 베드로

성 한이형 라우렌시오

성녀 우술임 수산나

성 임치백 요셉

성녀 김임이 데레사

성녀 이 아가타

성녀 정철염 가타리나

성 유정률 베드로

성 장 시므온

성 백 유스토

성 김 헨리코

성 서 루도비코

성 남종삼 요한

성 전장운 요한

성 최형 베드로

성 정의배 마르코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 안 안토니오

성 민 루가

성 오 베드로

성 장주기 요셉

성 황석두 루가

성 손자선 토마스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성 조화서 베드로

성 손선지 베드로

성 이명서 베드로

성 한재권 요셉

성 정원지 베드로

성 조윤호 요셉

성 이윤일 요한

 

 

시복 · 시성 연혁

1925.07.05 순교자 79위의 시복식(諡福式)거행
1968.10.06 순교자 24위의 시복식(諡福式)거행
1984.05.06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식(諡聖式)거행
1984.07.02 103위 성인탄생
1984.09.20 9월20일 한국성인 대축일로 기념하는 한국성인 공경지침 발표
1984.10.14 교황청 103위 시성 로마 경축대회(로마 성베드로 광장)
1985.03.12 교황 , 한국순교성인축일을 세계공용 로마축일표에 수록하고 기념하도록 선포

 

한국의 초기 천주교회사는 곧 순교사라고 할 수있을정도로 가혹한 박해를 받았고, 이에 따른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1839년 기해년부터 1846년 병오년 사이의 순교자 79위의 시복식(諡福式)이 1925년 7월5일 거행되었고,

1866년 병인박해 당시 흥선대원군의 박해로 순교한 24위의 시복식이
1968년 10월6일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기행되었다.

이로써 한국의 천주교회는 모두 103위의 순교복자(殉敎福者)를 지니게 되었다.

1984년 5월6일 한국 천주교회는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한 교황 파울루스(바오로)2세가 여의도 광장에서 한국 순교복자 103위의 시성식(諡聖式)을 거행함으로써 이들은 복자에서 성인의 품위로 오르게 되었다.

103위의 구성을 보면, 김대건 신부(성인이 될 유일한 한국인 성직자)와 평신도 92명, 파리 외방전교회소속 선교사 10명
(주교3명 , 신부7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시성식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면
1983년 3월 한국주교단은 교황청에 기적심사관면청원서를 제출했고 교황청은 시성을 허락했다.
성인의 반열(班列)절차가 매우 까다로움에도 교황청이 승인한 이유는 한국 천주교회가 '신앙의 기적'이라고 일컫는 평신도
중심의 자생적 교회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로마 이외의 지역에서 시성식을 행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이로써 한국의 천주교회는 천주교 성인의 10%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에 뒤이은 성인교회로 급성장
하게 되었다.

시성식이 행해지면 성인들은 교회의 성인명부에 기록되며,
성인을 기념하는 성무일도(聖務日禱:성직자 기도서)와 미상경문이 작성되고,그의 이름이 세례명으로 사용된다.또한 가톨릭
교회의 모든 신자들로부터 경의의 대상이 된다.

1984년 7월 2일 103위 성인이 탄생함에 따라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공문을 통해 한국성인의 공경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내용은
첫째,9월6일 한국순교복자 대축일을 없애고,9월20일을 한국성인 대축일로 기념하며, 각 교구에서는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둘째,복자성월(福者聖月) 9월은 순교자성월로 지낼 것 등이다.

1984년 10월 14일 로마 교황청 바디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103위 시서 로마 경축대회가 열렸다.
이듬해 3월12일 교황은 한국순교성인축일을 세계공용 로마축일표에 수록하고 기념하도록 선표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 홈페이지

03위 성인 관련페이지 링크  http://www.koreanmartyrs.or.kr/saint103_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