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궂은 날씨였지만
천막 아래 옹기종기
낭만(?)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혼배성사의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자녀의 유아세례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컨테이너에서 국수를 삶아 나누던 추억이
우리 모두에게는 비오는 날 이별의 추억이
함께한 구성전....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