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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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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23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사순 제1주간 월요일입니다. 1독서 레위기의 ,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그저 좋은 사람이 아니라 거룩한 사람으로 이끌어 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까닭은 당신이 있는 곳에 우리도 함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바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 독서의 말씀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계명은 단순히 이 아니라, 그분과 우리가 맺은 계약입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느님의 거룩함으로 초대되고, 마땅히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서 마련하신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은 실로 엄청난 것이기에, 우리가 지켜야할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기치는 이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이들이 되어야하며, ‘억눌리는 이가 아니라, 하느님을 경외하며 자비를 베푸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불의가 아닌 정의로써 공정을 실천해야 하며, ‘앙갚음이나 앙심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모든 이와 함께 주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걸어가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오는 그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때를 위해서 우리는 지금을 충실히 살아가야 합니다. ‘매몰차게 대하는 이가 아니라 따뜻함을 가지고 이웃을 배려하는 이로써 그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함께 공감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가장 작은 이에게서 주님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을 보면서 항상 가지셨던 가엾은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우리를 가엾게 여기시어,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 모르고, 제 뜻대로만 행했을 때부터 우리를 다독이시며 지금까지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오랜 시간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받으면서 훌륭하게 자란 우리는 마땅히 아직 어린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받았던 것처럼 사랑과 자비를 실천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그분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아 주님의 가엾은 마음을 닮아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많은 힘과 용기 그리고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