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자료

2026년 4월 24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4-16
조회
12
파일

<2026424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부활 제3주간 금요일입니다. 복음에서 유다인들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짐을 우리는 볼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받아들이지 못한 까닭은 초월적 or 표징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신비는 말 그대로 신비입니다. 이 신비를 우리의 삶에서 완전하게 체험할 수 있으려면 어ㄸ?ㅎ게 해야 하겠습니까? 유다인들처럼 다툼이 필요할까요? 결코 아닙니다. 그 다툼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를 살리려고 당신을 내어주신 분께 믿음을 되돌려 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곧, ‘시간을 내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사실, 우리가 그분께 시간을 내어 드린다고 해서 무한하신 분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가 내어드리는 것을 기뻐하시며 당신께서 마련하신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주님께 나의 시간을 봉헌해야 합니다.

 

1독서 사도행전의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박해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그분의 제자들을 박해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을 허물게 하셨습니다.

 

그에게 어떤 압력을 행사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새롭게 되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고, 다시 보게 되었고, 세례를 받은 다음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그가 주님의 세례로 새로 태어난, 새날을 살아가는, 주님을 박해하는 이가 아니라,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선포하는 이가 되어 살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꼐서 하시는 일은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 놀라운 일은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주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 놀라운 일이 나를 통해서 드러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그분께 시간을 내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어 새날을 살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