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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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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52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입니다. 성인께서는 아리우스 이단과 맞서 싸우시며 교회를 훌륭하게 지키신 분이십니다. 아리우스는 본래 사제였습니다. 하느님을 너무나도 사랑하였고 존경하였기에 하느님 이외에 누구도 이 되어서는 안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부와 성자의 동일 본질을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또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같은 본질이시며, 다른 위격을 지니고 계신분임을 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고,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성인.성녀께서 교회의 가르침을 지켜왔음을 알고, 우리도 역시 교회를 위협하는 모든 다른 교리행태로부터 하느님의 집을 지키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뵌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직접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아드님을 우리에게 보내셨음을 압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한 일, 나를 살리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신 일들에 동참하여 스스로가 그분께서 걸어가신 구원의 길을 걸어갈 뿐만 아니라, 모든 이를 그 길로 인도하는 더 큰 일도 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 스스로도 그리고 모두와 함께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독서 사도행전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무척이나 기뻐하였습니다. 비록 예수님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몰아간 유다인들은 그들의 말에 반기를 들었지만, 다른 민족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기뻐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라고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을 행하도록 합시다.

 

그것이 곧,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이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