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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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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23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2주간 화요일입니다. 1독서 열왕기 하권의 이스라엘 민족은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에 빠져 진리의 길을 걷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길은 잘못된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적응이 된것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히츠키야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를 바치고, 그분이 과연 누구이신지를 끊임없이 상기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히츠키야도 말년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이 아니라 자신이 이룩한 것을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 임금 이후에 가장 신실한 왕으로서, 하느님께 의지하는 삶과 그 삶에서 초월적인 하느님의 등장을 마련케 하였음을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거룩함은 하느님과 그분의 자녀인 바로 우리들이며, 우리의 신앙이 다른 것으로 시험받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진주는 시간과 공을 들여 우리 안에 만들어진 신앙으로서, 아무 거나 주는 대로 먹는 돼지들이 아니라, 우리의 기쁨이며 희망인 공동체를 위하여 쓰여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하게 자신을 굽힐줄 아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이들을 굽어보시며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모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미, 우리에게 오신 주님과, 과거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이끌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곳에 한눈 팔거나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모두가 귀한 사람으로 주님의 백성의 모습을 더욱 잘 드러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시어 성취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