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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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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두 성인은 교회의 큰 기둥으로써 하느님의 성전을 떠받치며, 우리에게 신앙 고백과 내용의 깊은 뜻을 주신 분이십니다. 두 성인의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역시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깊은 뜻을 헤아리며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1독서 사도행전의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도로서 열심히 살아갔지만 헤로데의 욕심따라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 욕심은 실로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자기의 위치로 유희를 즐기는 것뿐 이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에게 천사가 나타나 말합니다. ‘빨리 일어나라,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라.’라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자리에 앉아 있어서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지만, ‘힘과 용기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으면서확실한 방향을 정하게 되고, ‘겉옷을 입으면서 자신이 받은 직무에 대해 알고 그에 따라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지십니다.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은 이스라엘 민족이 먹는 물의 근원지이며 제우스 신전아우구스티누스 황제 신전그리고 요정의 신전이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려가 신에게 황제에게 그리고 요정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제사를 드리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주님께서 묻는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그리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확실하게 그들의 신앙에 대해서 물으시는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모든 것이 되어 오신 주님의 뜻을 헤아리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주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열쇠를 맡기십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서 정신이 팔릴 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이 누구이신지를 고백하고, 그분의 뜻을 함께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독서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의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라는 말씀이 늘 우리와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 고백믿음의 실천이 우리를 더욱 굳세게 하고, 하느님과 함께 살도록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는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매일의 삶에서 당신의 말씀과 사랑과 자비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고백과 실천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