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자료
2026년 7월 2일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7-02
- 조회
- 25
- 파일
<2026년 7월 2일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3주간 목요일입니다.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의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이 참혹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임금과 예언자들에게 내리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하느님의 길을 저버리고 제멋대로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평범한 사람인 ‘아모스’에게 내린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우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히 주님께서는 우리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우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빛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함은 어딘가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잘 살펴보며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결단’을 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버리지 않으시고, ‘아모스’를 통해서 당신의 말씀을 전하심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잘못했을 때, 벌을 내리시기도 하지만, 끝까지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쳐주시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꼬투리 잡아, 마음에 악한생각을 품은 율법학자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이끌어 주시며, 다시금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일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않고, 그분과 관계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마땅히 고치고 버려야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주님께서 이루실 일에 함께하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