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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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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입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우리 나라의 첫 번째 신부님이시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느님을 선택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거룩한 선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100%는 아니겠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을 선택하는 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독서 역대기 하권의 요아스 임금은 많은 예언자들의 충고에도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을 섬겼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를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매일의 선택의 순간에서 하느님이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일을 선택하게 된다면, 최종적으로도 그렇게 선택하지 않을 보장이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조그만 일이 모여 큰 일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작은 일에서부터 하느님을 위한 일, , 신앙의 길을 확실하게 걸어나가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당신이 승천하신 다음 그들에게 닥칠 일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그러한 일이 결코 그들을 피해갈 수 없음을 아시기 때문에, 미리 알려주면서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들 안에 있는 아버지의 영,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하시기 위해서는 평소에 그분에게 의탁하고 주님의 뜻으로 따라가려는 노력이 필요함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의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밖에서 혹은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인내그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 몸과 마음을 정리하며 단련하며, 오로지 그분만이 우리의 희망이심을 확실히 느껴야할 것입니다.

 

한 주간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선택의 기로에서 다른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선택하시어 걸어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