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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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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8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4주간 수요일입니다. 1독서 호세아 예언서의 이스라엘은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 열매를 잘 맺는다.’라는 표현은 하느님께서 그들을 이끄시어 보호하시고 번성케 하심을 확실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께서 함께 하심으로써 얻게 된 번성을 그분께 찬미를 올리는데 바치지 않고, 다른 것에 마음이 팔려 쓸데없는 제단, 기념 기둥을 만들고 말았음을 예언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마땅히 되돌려 드려야 하는 믿음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라는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권한을 주시며 사도로 세우십니다. 그들이 당신을 따랐기 때문에 보상으로서 권한을 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맡겨진 더 많은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니 권한을 받은 이도, 그 권한으로 혜택을 받을 주님의 백성은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며, 믿음으로써 그분의 거룩한 자녀임을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순합니다. ‘믿음과 그 믿음에 따른 선택으로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며 그분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그분께서는 우리의 하느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