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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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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15주간 토요일입니다. 제1독서 미카 예언서의 “잠자리에서 악을 꾸미는 자들!”이라는 표현은 ‘악’으로 똘똘 뭉친 이를 일컫고 있습니다. 우리도 ‘악’으로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 그런 일이 왔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다른 방법도 많이 있겠지만, 우리는 신앙인이기에, ‘기도’로써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가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은 주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세례를 통해서 그분의 자녀가 되었고, 당연히 우리의 아버지로부터 ‘전능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악이나 슬픔 그리고 절망’에 제 몸과 마음이 치우치려고 할 때 우리는,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고 있음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한다면서도, 제대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올바른 기도를 바치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맡겨진 ‘일’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하느님께 돌리셨으며, 모든 일을 고쳐주시고 기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라는 말씀으로 하느님께서 주님과 완전한 일치 속에 모든 이들을 위한 구원을 이루시고자 하셨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악’ 주님꼐서 원하시지 않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누구나 ‘악’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온전히 우리의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려고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아 주일을 잘 준비하시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