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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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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8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입니다. 성인께서는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회를 설립하시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으며, 특별히, ‘고해성사와 성체신심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안에서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분께서 전해주시고자 하셨던 하느님의 마음을 가까이하고, 거룩한 성사로써 온전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래야할 것입니다.

 

1독서 예레미야서의 주님께서는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의 귀에 대고 이 모든 말씀을 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끊임없이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당신의 말씀을 심어 주셨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우리의 귀에 대고 악을 논하는 이들이 아니라, 선으로써 바르게 생각하고 옳게 행동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 이들을 기억합시다. 그들은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전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듯이 말입니다.

 

복음에서 헤로데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라고 말합니다. 앞서 우리가 들었던, 귀에 대고 말한 것과 지극히 반대되는 소문은 무슨 소리가 들리던, 그의 마음으로 파고들지 못함을 안타까움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을 죽임으로써,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길을 닦으라고 명하신 훌륭한 선구자보다 자신의 명예를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더 이상 주님께서 주실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가 하느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헤로데와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고, 그분에게서 오는 사랑과 은총으로 자신을 채우려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한의 제자들은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리게 됩니다. 한 사람의 탐욕으로 인하여 그가 죽어서 주님께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하신 말씀, 사람들을 통해 주님을 온전히 뵙기를 바라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주일을 준비하며, 성모성화와 WYD십자가가 우리 성당에 방문하는 오늘,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서 마련하신 거룩한 은총의 시간에 함께 하시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