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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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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2주간 금요일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의 “그리스도의 시종으로, 하느님의 신비를 맡은 관리인”이란 표현은 우리를 주님 안에서 ‘성실하고, 겸손한 이’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어 당신의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셨고, 당신의 아드님께서 누리시는 모든 것을 우리가 누릴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히 그분의 것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완전히 다 갖고, 그분과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나눠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심판하는 자리’에 오르지 않고, 이 세상에서 하나씩 그리고 한 걸음씩 주님과 함께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단식과 기도”에 대해서 신랑을 빼앗기게 되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단식과 기도’는 결코 자신의 자랑거리에 대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하느님 안에서 ‘관계’에 대한 회복과 충전에 대한 것이지, 다른 이들보다 우위에 있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것도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는 사람이 되어, 하면서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양분’으로 쓰는 이들이 되는 것이 가장 옳은 일일 것입니다.
“새 옷과 새 포도주”는 매일의 삶에서 우리는 항상 초대되어 지고, ‘겸손과 성실함’으로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을 일컫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실 너무나도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한 일을 칭찬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보다 해내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께서, 우리를 매일 당신의 영원한 삶으로 초대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성실함과 겸손함’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