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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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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4주간 금요일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분의 부활이 없었다면, ‘탄생’도 ‘십자가’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짊어지시고,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느님의 모든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께서 이루신 일이 우리에게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 그 ‘기쁨’이 우리를 채우고, ‘희망과 확신’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도 역시,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신 것처럼,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모든 곳에서 선포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머리, 마음 그리고 입과 손과 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하느님의 나라’가 선포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이성’으로도 하느님의 말씀을 탐구하려는, 곧 배우려는 생각이 있어야 하며, 그분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까지 내려가 ‘가엾은 마음’이 되도록 하는 것이며, 입과 손과 발로 전해져 그분의 말씀이 ‘실천’으로 선포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른 이들에 대해서, 열두 제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여인들이 그분과 함게 동행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일행을 시중들었습니다. 말씀만을 듣기 위해서 모인이들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에 적극 동참하면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모습도 이래야 합니다. 그저 말씀을 듣는 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주님의 말씀을 깊이 듣고, 그 말씀이 우리를 통하여 확실히 선포되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