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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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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5주간 화요일입니다. 제1독서 잠언의 ‘악인과 의인’의 분명한 차이점을 보면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끄시기 위하여, 좋은 것뿐만 아니라 나쁜 것, 경계해야되는 것까지 알려 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어렸을 때, 더러운 것을 손으로 집게 되면, 부모는 아이에게 ‘지지’라고 말하면서, 그의 손을 깨끗하게 닦아주곤 합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를 벌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가르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때로는 그분의 말씀이 너무나도 어렵게 들리거나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때라도 끊임없이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공정과 정의’는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의인’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의인과 악인의 길은 분명하며, 첫 발부터 마지막 발걸음에 이르기까지, 끈임없이 조심해야함을 우리는 명심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이 우리에게 ‘잔소리’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잔소리’는 아무나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가깝고, 책임지는 사람이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기꺼이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의 지혜를 본받아 자신의 삶에서 마땅히 이뤄내려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시람들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 천륜을 저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까닭은, 당신의 ‘사명’과 그 ‘사명’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믿음과 희망’을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끊임없이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관계(혈연)로 초대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세상에서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에서도 영원한 관계를 맺고 싶어하시는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올바름과 희망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날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