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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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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연중 제28주간 월요일입니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의 ‘여종’과 ‘자유의 몸’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듯이, 여종인 하가르에서 나온 ‘이스마엘’과 본부인에게서 나온 ‘이사악’입니다.

 

이스마엘은 ‘하느님께서 들으신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이사악은 ‘기쁨, 웃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님께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등장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돌보시며, 굽어보시기까지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마엘’과 ‘이사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일들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에 대해서 완전히 한쪽으로 쏠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반반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어, 마침내는 우리의 모든 것이 ‘이사악’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쁨이 곧 하느님의 기쁨이며, 그분의 즐거움이 우리의 즐거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때, 완전한 일치를 이룰 때까지 자신을 살피면서, 하느님께 청하여 받고, 계속해서 그분과 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애써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악한 세대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세대를 위하여 요나 예언자의 표징, 곧 당신께서 직접 그들을 마주대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려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마음은 우리를 버리시는 분이 아니라 어떻게든, 우리를 살리시고자 우리에게 오셨음과 그 모든 것을 직접 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희망을 걸게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라는 말씀으로, 그분을 따르며, 주님의 이사악(기쁨, 웃음)으로 태어난 우리를 더욱 사랑하시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그분께 청하여 받는 것과 더불어 그분의 기쁨으로서, 주님의 자녀임을 드러내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