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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7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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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17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부활 제2주간 금요일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오르셨는데,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자리 잡게 하시고,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시켜 모두에게 나눠주게 하셨더니, 장정만도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열두 광주리게 자득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통해서, 그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보여주신 모습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산에 오르시어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시간을 내시어 하느님을 만나셨습니다. 거기에서 아버지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신 그분은 눈을 드시어당신에게 몰려오는 백성들을 보았습니다. 그저 보았다는 것이 아니라, 지난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성전 앞의 모태에서부터 불구였던 이를 유심히 보았다는 것과 일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주님의 시선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올리셨습니다. 그분의 힘은 하느님과 일치하는 데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하느님께서 주신 사람들을 지키려고 더 나아가 책임지려고 하느님과 일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곧, ‘화살기도일 수도 있고, 말씀을 묵상하거나 다른 형태이든 뭐든 그분의 이름으로 보내는 시간이 우리에게 필요함을 배워야 합니다.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 이전에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이들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자 그 추종자들은 모두 흩어져 끝장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이끄시는 분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이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고, 그분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게 하셨으며, 모든 이와 더불어 하느님을 찬미, 찬양하며 이 세상의 삶으로 영원한 삶을 약속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의 모습을 배우고 주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사람들을 모으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서로 나누며 함께 살아가고자 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 받았다고 기뻐하였습니다. ‘자격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우리에게 어울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이미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하느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마땅히 그 자격으로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주님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여러분을 통해 주님이 드러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