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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등록일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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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29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입니다. 성녀께서는 교황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셨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계십니다. 또한, 신비가로 많은 이들에게 하느님의 신비에 대한 갈망을 품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신비는 그분을 마주할 때 얻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녀를 본받아, 주님께서 마련하신 시간과 장소에서 그분을 만나기를 바래야할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빛에 속한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기뻐하였습니다. 또한, 그 빛은 우리를 많은 이들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도록 부끄럽게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과 단둘이 이뤄내는 작업입니다. 그러니 그분 앞에서 두렵고 부끄러울지라도 우리는 당당히 그분의 빛 안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이가 당신의 빛안에 머물면서 자신의 어둠을 몰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제자로서 다른 이들이 우리가 머물고 있는 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마땅히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이들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를 몸소 체험하면서, 자신이 겪은 경험과 그것을 녹여낸 지혜로써 많은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바로 우리 주님이라고 알려주는 이들이 되어야합니다.

 

1독서 사도행전의 하느님의 말씀이 더욱 자라났고라는 표현을 통해서, 주님께서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그 말씀을 받아들인 이들의 공동체가 자라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로에게 행하는 자선, 친교그리고 봉사를 통해서 굳건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크게 자리잡아야 합니다. 배우고 익히고 외우고 전하는 일들이 흔히 일어나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바르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들을 파견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서로를 위해 안수하고 비록 제 뜻과 맞지 않다하더라도, 공동체의 대표들을 적극 지지하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를 통해서 하느님의 신비,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과 함께 그뜻을 이루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서시어, 모든 곳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그분의 자리를 마련하는 이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어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 시간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