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자료
2026년 5월 15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 등록일
- 2026-05-15
- 조회
- 19
- 파일
<2026년 5월 15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미사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은 부활 제6주간 금요일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그분께서 하늘에 오르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 오르시어 ‘성부 오른편’, 당신의 자리를 차지하시어,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도 역시 하늘에 마련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본’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부재’에 따른 잠시간의 근심으로 혼란스럽겠지만, 우리에게 오실 협조자, 곧 성령을 기다리며 그분의 자리를 마련하는 이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단순한 것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것들을 치우고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확실하게 성령의 활동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의 ‘바오로’는 어느 날 밤 환시를 보게 됩니다. 그 환시 속에서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하는 이의 ‘힘’을 북돋아 주시며, 당신께서 함께 하심을 알려주십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일은 그분이 원하시는 일이며, 그 일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분의 일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까닭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실 ‘상’이 크다는 것을 이미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마련하신 큰 상을 모두 받아 누리시기를 빕니다. 마지막 때에 이르러 우리는 모두 받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일을 하면서, 우리는 ‘변화되고 성장하며, 성숙함’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의 대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마련해주시며, 매일의 삶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면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충만히 받으시어 주님께서 필요한 곳에 뽑아 세우신 여러분들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